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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어스헤드, 육류 리콜…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

  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로 보어스헤드가 햄(사진)을 포함한 델리 육류  20만 파운드를 리콜했다. 보어스헤드 햄은 랄프스, 본스, 알버트슨 등 한인도 자주 찾는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.   지난 25일 연방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(FSIS)은 6월 11일~7월 17일 생산된 델리 육류 식품 20만7528파운드를 보어스헤드가 리콜했다고 밝혔다. 25일 기준 리스테리아균 식중독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33명이 입원했다고 덧붙였다. FSIS는 보어스헤드 식품과 사망 및 발병 사이의 정확한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할 예정이다.   리콜 대상은 ‘버지니아 햄 올드-패션드 햄’, ‘헤드 비프 살라미’, ‘스테이크하우스 로스티드 베이컨 히트 & 이트’ 등이며 포장지 안에 적힌 제조 번호 ‘EST. 12612’를 확인하면 된다.  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, 노약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감염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다.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. 특히 임산부 감염 시 유산과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.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당일~10주 전후로 나타난다. 서재선 기자 suh.jaesun@koreadaily.com리스테리아 헤드 헤드 리스테리아 리스테리아 오염 델리 육류

2024-07-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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